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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대학 총기난사범은 26세 남성 크리스 하퍼 머서"

미국 오리건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의 신원이 26살의 크리스 하퍼 머서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신 경찰 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기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머서를 포함해 10명, 부상자는 7명입니다.

사망자 수가 처음에는 13명이었다가 10명으로 줄어드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머서와 더글라스 카운티의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이웃인 한 여성은 머서에 대해 "정말 퉁명하게 보였다"며 "이런 희미한 불빛 아래 발코니에서 어둠 속에 홀로 앉아 있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머서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도 위층에 살고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날 "눈이 터질 것처럼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머서가 이 학교 학생이거나 이 학교와 어떤 식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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