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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세종호수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세종시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지역 80여 개 시민단체·기관·기업으로 구성된 세종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황보우 등)는 오늘(1일)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세종호수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습니다.

제막식은 개천절인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립니다.

소녀상 건립 예산 5천500만 원은 지난 8월 초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등 지역에서 열린 각종 행사 때 시민 모금을 통해 조성됐습니다.

황보우 추진위 공동대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참으며 피맺힌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아오신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에게 작은 위로의 마음을 드리고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세종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제공)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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