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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한달 새 43조 원 규모 지하금융 적발

중국 공안 당국이 지난 8월 말부터 지하금융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한 달 만에 2천400억 위안, 약 43조 2천억 원 규모의 불법 자금을 운영한 지하금융 업체 37개와 업자 75명을 적발했습니다.

공안부는 중국에서 최근 수개월 증시 파동이 계속된 데는 지하금융을 통로로 한 자본 유출에도 원인이 있다고 보고 해외 불법 송금과 자금결제를 일삼는 환치기 업체나 전당포, 사채 브로커 등 지하금융에 대한 단속을 벌였습니다.

중국 지하금융에는 중국과 홍콩의 은행들이 직간접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달 남미 마약 조직이 중국 광저우의 자금세탁 조직을 도와 콜롬비아산 마약 판매 수익 50억 달러, 약 5조 9천 300억 원을 중국과 홍콩에서 세탁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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