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05∼2006년에 배출가스 눈속임을 위한 소프트웨어 장착을 결정했다고 독일의 DPA통신과 슈피겔 온라인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폭스바겐의 중간 내부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폭스바겐 감독이사회는 오늘 이런 내용이 담긴 중간 내부조사 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폭스바겐 본사 엔진개발부문에서 문제의 소프트웨어 장착을 주도했고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배출가스 검사결과를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폭스바겐그룹의 CEO 베른트 피셰츠리더와 폭스바겐 CEO 볼프강 베른하르트는 미국시장에서의 디젤차량 판매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제의 소프트웨어 장착을 결정했습니다.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폭스바겐 디젤차량이 배출가스는 적으면서도 유지비용이 적게 든다고 선전한 겁니다.
폭스바겐은 당시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을 이유로 디젤차량에 배출가스 정화를 위한 기술적 장치를 장착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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