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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등 충남 8개 시·군 내일부터 시범 제한급수

충남 보령, 서천, 당진 등 충남 서북부 시·군 8곳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시범 제한급수에 들어간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제한급수는 10월 8일부터 시행될 실제 제한급수에 앞선 '사전훈련' 성격이다.

각 시·군은 하루 물 사용량을 평소의 80% 수준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주민들의 자율적인 절수를 유도하고 수압도 낮춘다.

강제 단수조치는 가급적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 제한급수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철저히 보완해 실제 제한급수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은 6∼8월 강수량이 265.6㎜로 평년(650.5㎜)의 41%에 머무는 등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충남 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식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23.4%(2천735만t)로 평년의 39%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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