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유엔 안보리 결의는 당연히 완벽하게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평화유지 관련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평화유지의 기본원칙을 지키고 계속 유엔 헌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어떤 국가도 월권을 행사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중국이 앞으로 유엔 차원의 평화유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는 대목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가 거론한 '안보리 결의'에는 각종 대북 제재안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시 주석은 지난 25일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최고 지도자로는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그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약속을 재확약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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