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근교 유명 관광지인 수상시장에서 보트 사고가 발생해 한국 관광객 1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저녁 7시반쯤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31명이 탄 보트가 다른 배와 정면 충돌해 이들 가운데 26살 여성 정모씨가 중상을 입고 1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방콕 시내 병원 3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은 맞은 편에서 오던 다른 배와 부딪혔는데, 마주 오던 배가 한국인들이 탄 선박 위로 올라오는 바람에 피해자들이 이 배 밑에 깔려 다쳤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방콕에 있는 한국계 여행사를 통해 암파와 수상시상 관광상품을 알선받아 1일 관광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배는 45명까지 탈 수 있는 수상시장 관광용 선박으로, 한국인 외에 다른 외국인들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방콕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반 정도 걸리며 외국인들과 방콕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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