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커플 폭행' 가해자 영장 신청에 "엄벌해야"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커플 폭행' 영상의 가해자들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소식에 24일 누리꾼들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들이 일면식도 없던 행인을 마구 때리고 바닥에 머리를 찧는 등 잔인하게 폭행한 점, 가해자 중 한 명이 여고생이라는 점 등에서 한국 사회를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bolt****'는 "나와 가족과 친척, 친구를 위해서라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텐데. 그러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했고 'natu****'는 "묻지마 폭행은 범죄인 것은 물론이고 정신병이지. 처벌이 가벼우면 잠재적으로 사회적 위험을 방관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누리꾼 'taih****'는 "맞고 있는 남자와 여자는 살려달라고 빌었을 겁니다. 구속돼서 죄를 뉘우친다며 초범이나 봐달라고 할 때, 본인들이 때릴 때 살려달라고 했던 사람들을 생각하기 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아이디 'char****'는 "센 척한다고 사람 때려봤자 결과는 이렇게 됩니다. 결국 때린 X이 맞은 X 앞에서 합의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게 되죠. 남 때리지 맙시다"라고 주문했습니다.

'jhj1****'는 "커플이 같이 맞았으니 신체적인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가 엄청날 것 같다. 트라우마 생길 듯. 내가 저 남자였어도 여자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무력감, 수치심 등 마음 고생 엄청할 듯"이라며 피해자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누리꾼 'tmdg****'는 "영상 보면서 마음이 좀 그랬던 건 그냥 쳐다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며 "사람이 저렇게 맞고 있는데 멀뚱멀뚱 보고만 가냐"라며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면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지만 그래도 일단 사람은 살리고 봐야지"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scho****'는 "총만 없지 맨날 칼로 쑤시고 주먹질하고…. 한국이 치안 좋다는 말은 다 옛말"라고 일갈했습니다.

이 사건은 4명의 남녀가 길을 가던 커플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가해자 중 20대 남성과 그 여자친구인 여고생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