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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행세하다 슬쩍'…귀금속 훔친 3명 붙잡혀

울산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 모(25)씨와 박 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이 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달 3일 오후 7시 30분쯤 울산시 중구의 한 귀금속 판매점에서 175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총 3회에 걸쳐 625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구경하다가 주인이 안 보는 사이 몰래 훔쳐 나오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박씨는 7월 16일 오전 4시 55분쯤 울산시 남구 삼호동 버스정류장에서 김 모(62·여)씨의 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난 혐의(절도)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범 이씨가 장물을 처분한 사실을 토대로 추적해 신원을 확인하고 울산과 경기 이천 등지에서 이들을 모두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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