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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美中, 北 핵포기 시 평화체제-관계정상화-경제지원 재확약"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포기에 따라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계정상화, 경제지원을 제공한다는 기존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정상회담은 두 지도자가 흔들리지 않는 약속을 공개로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러셀 차관보의 언급한 '흔들리지 않는 약속'은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 폐기에 따라 한반도 평화체제와 북미 관계의 정상화를 논의하고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9·19 공동성명의 공약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러셀 차관보는 "미국과 중국은 6자회담 관련국들과 함께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되돌릴 수 없는 조치들을 취하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준수하면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체제와 관계정상화, 경제적 지원 등 북한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엄숙한 약속을 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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