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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텔서 10대 방화 후 추락…골절·화상 치료 중

오늘(21일) 오전 5시 15분 충남 아산시 온천동 한 모텔에서 A양(19)이 객실 창 밖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친구 2명과 함께 이 모텔에 투숙한 뒤 친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5층 객실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여 방안 전체에 불이 번지자 창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순천향대 천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갈비뼈 등 다발성 골절과 전신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즉시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도착, 산소마스크를 쓰기 직전 수사진의 질문에 A양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랬다'고 한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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