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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살인' 용의자 검거에 "천만다행"

'트렁크 살인' 용의자 검거에 "천만다행"
30대 여성을 납치해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용의자 김일곤이 범행 8일 만인 오늘(17일) 검거되자 누리꾼들은 "또 다른 피해자 없이 검거돼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약을 요구하며 흉기 난동을 부렸다는 소식에 분노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jeon****'는 "잡혀서 천만다행이네. 저 몹쓸 x은 여자를 죽인 것도 모자라 시신 훼손까지 해놓고 죽는 거 무서워서 안락사하려고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3847****'는 "공개수배되고 곧 잡힐 것 같으니까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받을까 봐 감형을 염두에 두고 동물병원 가서 안락사 시켜달라고 황당한 요구를 한 것 같다"며 "말도 안 되는 요구라는 걸 본인이 잘 안텐데 저런 요구한 건 재판에서 형을 적게 받으려고 그런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아이디 'dooo****'는 "감히 안락하게 죽을 생각을 하다니. 고통 속에 죽을 용기는 없었나 보지? 짐승만도 못한…."이라고 했고, 'lhk7****'는 "잡혀서 다행이긴 한데 정말 이렇게 전과 많고 흉악한 x들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anne****'는 "잡았으면 뭐해. 또 나와서 전과 기록 쌓겠지… 부디 나와 내 가족 근처에는 얼씬 안 했으면 하고 기도하는 수밖에"라며 "왜 무고한 사람들이 이렇게 떨며 살아야 하나"라고 적었습니다.

이밖에 김일곤의 검거 과정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skyl****'는 "몇 년 살다 또 나올텐데 그럼 (신고자) 두 분 위험한 거 아닌가"라고 했고, 'blue****'는 "보복하면 어쩌려고 누가 신고했다는 얘기까지 왜 이렇게 자세히 쓰나"라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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