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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지털세 연간 세수 20∼30억 유로 기대"

이탈리아가 오는 2017년부터 부과하는 이른바 '구글세', 이른바 디지털세를 통해 들어오는 세수가 연간 20∼30억 유로, 약 2조 6천억여 원에서 3조 9천억여 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엔리코 자네티 경제부 차관은 "디지털세는 애초 과도정부를 이끌었던 정당인 '시민의 선택'의 제안이었고, 지난해 6월 국회에서 정식으로 입법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경제부의 여러 전문가가 세제의 기본 틀을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가 전했습니다.

자네티 차관은 "디지털세는 법인이 이탈리아에 없더라도 6개월 이상 전자거래를 하고, 한 해에 최소 500만 유로 이상의 매출을 하는 기업이 과세대상에 해당된다"면서 "거래 과정에서 매출액의 25%를 원천과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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