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간형 로봇 '페퍼'가 취객에 공격을 당하는 등 로봇이 사람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있는 통신업체 소프트뱅크 매장에서 한 60대 남성이 인간형 로봇 '페퍼'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가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공격을 당한 페퍼는 소프트뱅크 매장에서 손님을 응대하기 위해 배치된 '로봇 직원'이었습니다.
캐나다 연구진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 '히치봇'도 인간의 도움을 받아 미국 횡단에 도전하던 도중 지난 7월 필라델피아에서 테러를 당해 여행을 접었습니다.
구글에 인수된 군용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는 흡사 개처럼 보이는 로봇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람이 로봇을 발로 차는 장면을 포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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