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레 군대개혁동원대회를 주재하면서 중국인민해방군 창군이래 최대 규모의 개혁 방안을 정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화권 매체 보쉰은 시 주석이 직접 동원령을 내린 이번 군대개혁동원대회에는 중앙군사위의 판창룽·쉬치량 부주석과 위원, 4총부 부장, 7대군구 사령관, 육·해·공 사령관 등 군의 주요 지휘관이 모두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군 개혁안에는 4총부 가운데 재무·군수 물자를 담당하는 총후근부와 장비·구매를 담당하는 총장비부를 통합해 총보장부로 개칭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3일 전승절 열병식에서 병력 30만 명 감축 계획을 전격적으로 발표해 중국군 개혁 발표의 임박을 시사했습니다.
중국군의 이번 개편은 지난 1949년 건군이래 최대 규모로 관측돼 군부는 위기감을 느끼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보쉰은 전했습니다.
군 소식통들는 시 주석이 최근 군 고위층 회의에서 미군이 주변 상황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는 반면, 중국군은 눈이 멀고 귀가 먹었다며 중국군의 정보력 미비를 크게 질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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