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음 달 3일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함께 싸운 한국과의 인연과 연대감을 부쩍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념관 측은 항일전쟁 기념관에 별도의 한반도 코너를 만들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관련 자료를 보강했습니다.
또, '세계 각국의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 코너를 만들어 지난 2013년 광복절 행사 당시 박 대통령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는 사진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배치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러시아와 이스라엘 등이 제2차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지만 북한의 광복절 기념행사 사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진핑 주석 체제 들어 중국 당국은 항일전쟁 승리를 강조하면서 임정 청사와 광복군 유적들을 복원하는 등 한국 측을 향해 '우호'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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