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직장인이 전문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면서 정부의 '직업교육 활성화 정책'과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평가됩니다.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은퇴자 등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2017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에서는 성인 재직자와 만학도를 위한 특별전형으로 93개 학교에서 5천293명을 선발합니다.
또 전문대교협은 산학협력과 연계한 특별전형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고교, 대학, 기업 간 협약을 통해 취업을 보장하는 '유니테크 사업'과 연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농어촌 학생, 저소득층 학생, 장애인 등 사회·지역 배려자를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도 확대됩니다.
전문대교협은 입학단계에서 산업체 인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취업과 연계하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학생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입학전형의 간소화 기조는 유지됩니다.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최저 학력기준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지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일반과정(일반고) 졸업자, 전문과정(특성화고) 졸업자, 연계교육 대상자, 경력자, 특기자, 추천자, 사회·지역배려 대상자 등 최대 7개 통합기준으로 간소화됩니다.
전문대교협은 또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과목에 포함될 한국사는 입학전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모든 전문대학이 모집일정을 통일해 운영하고 모집횟수는 수시는 2회, 정시는 한차례 실시됩니다.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2017학년보다 정시 모집횟수가 한차례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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