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미치광이'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깡패'로 평가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어제(28일)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를 거론하다가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러시아, 중국, 이란, 이슬람 성전주의자와 함께 북한을 미국에 대한 5대 위협으로 꼽고, "북한에서는 미치광이가 10여 개의 핵무기와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대해선 "현재 깡패에게 지배받고 있다"며, "푸틴은 정치적 적대자라는 이유로 사람을 죽인다, 푸틴의 정치 상대가 되면 음료수에 플루토늄이 들어가 있거나 거리에서 총을 맞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란에 대해서는 "급진적인 시아파 성직자가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미국을 위협하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모두 전체주의 정권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민주주의를 더 확산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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