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주권을 빼앗긴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 추념 행사가 28일 광주 광덕고 비전홀에서 열렸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일생과 사상'을 주제로 한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식선언, 독립운동가 후손인 신흥수 광덕고 이사장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이용섭 전 행정자치부장관의 추념사, 광덕고 학생대표의 규탄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문대식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유족회장의 만세 삼창 등이 이었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찬죽이나 주먹밥을 나눠 먹으며 '풍찬노숙(風餐露宿)'하며 독립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렸다.
(연합뉴스)
'찬죽 먹고 조기 게양'… 경술국치일 추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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