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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아베노믹스 실효성 논란 재점화

일본서 아베노믹스 실효성 논란 재점화
세계적인 주가 급락의 여파로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다시 정치권에서 논란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최근의 주가 급락 사태는 중국 등 해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야당은 성장 전략 등의 대응이 불충분하다며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모습입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어제(26일) 총리 관저를 찾은 공명당 대표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은 튼튼하다"며 "동향을 주시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주가 급락이 일본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세계 경제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중국 경제가 주가 급락의 원인이라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가 해외 요인을 강조하는 것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비판이 점화하면 정권 기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정권의 경제 각료들도 추가 경제 대책을 취할지를 묻는 질문에 "일본 경제 자체가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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