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반부패 사정활동이 2017년까지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위원회 서기는 21일 인민일보에 게재한 6천자 기고문에서 현재의 보폭을 유지하면 2017년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최 이전까지 순시활동이 전체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 서기는 이날 '순시감독을 발휘해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에 조력한다'라는 제하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의 순시 강도와 흐름을 유지하고 보폭을 유지한다면 19차 당대회 이전까지 전체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런 발언은 시진핑 체제이후 계속되고 있는 반부패 활동이 2017년까지 계속되리라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왕 서기는 "손가락 하나를 잘라 나머지 9개가 무사하다면 하나를 잘라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풍, 기율, 부패, 인사 등에서 발견된 문제에 집중하면서 순시활동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고 문제발견의 첨병 역할을 했다"고 그동안의 순시활동을 평가했다.
그는 순시활동이 18차 당대회 이후 문제가 집중된 곳, 중요한 보직 인사 등과 관련된 곳에서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종엄치당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왕 서기는 순시 방침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해나갈 것이라면서 '호랑이'(부패 고위관리)와 '파리'(부패 하급관리)를 철저하게 색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中 왕치산, 2017년까지 강도높은 반부패 사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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