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빠진 이탈리아 정부가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프리 항구 등 5개 항구를 경매에 올리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카프리 항구 이외에 포르티스코, 아체치, 트리에스테, 로첼라 조니카 등 이들 5개 항구의 매각을 통해 약 5천만 유로, 우리돈 665억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이탈리아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애초 이 항구들의 입찰 서류 마감을 지난달 13일로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마테오 렌치 총리는 지난해 2월 집권한 다음 100억 유로의 자금 마련을 위해 과감한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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