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주식상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제주항공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5년 1월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각각 50억원과 150억원을 출자해 합작한 항공사로 설립됐습니다.
현재 AK홀딩스 외 3인이 84.8%, 제주도가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천106억원, 320억원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제주항공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현지심사 등을 거쳐 두세 달 안에 통과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비심사 통과 결정이 나면 제주항공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합니다.
공모가 끝나면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소가 상장승인을 통보하면 주식 매매거래가 개시됩니다.
제주항공은 연내 상장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주식 상장을 앞두고 애경그룹 주력 계열사임을 알리는 'AK'를 상호에 추가해 'AK제주항공'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주도와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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