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국가보안부 건물 앞에 괴한이 세워둔 차량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폭탄이 터져 최소 경찰 6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괴한 한 명이 국가보안부 건물 앞에 차를 세우고 나서 뒤따르던 오토바이에 올라타 도망쳤다"면서 "차량이 폭발하면서 경찰관 6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보안 당국 관계자는 "국가보안부 빌딩을 겨냥한 공격"이라며 "폭발로 건물 일부가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이로에서는 지난 6월 히샴 바라카트 검찰총장이 자동차 폭탄 테러로 숨졌고,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영사관에서 폭탄 테러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이슬람 무장세력 IS의 폭탄테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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