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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음식으로 권장 비타민C 98.7% 섭취"

우리나라 국민이 매일 먹는 음식으로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의 100%에 가깝게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우리 국민이 과일류로부터 섭취하는 에너지 및 영양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근거한 우리 국민이 하루 먹는 평균 과일량은 172g으로 남성 156g, 여성 187g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50~64세가 219g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9세 178g, 6~11세 165g, 3~5세 157g, 65세 이상 147g, 19~29세 143g, 12~18세 140g, 1~2세 121g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 1인당 하루 비타민C 평균 섭취량은 92.9㎎이었는데 이중 44.5%(41.5㎎)는 과일을 먹어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비타민C 1일 섭취량은 보통 100mg으로, 평균 섭취량(92.9㎎)과 비교해보면, 98.7%에 달했습니다.

다만 연령별로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2~18세는 1일 권장량(110㎎)의 70.3%, 19~29세와 65세 이상 노인은 1일 권장량(100㎎)의 각각 78.3%와 80%에 그쳤습니다.

연구팀은 "이처럼 비타민C 실제 섭취량이 다소 적은 연령군은 과일을 더 많이 먹어서 비타민C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일상적인 식품섭취로 비타민C 대부분을 섭취하는 만큼, 굳이 비싼 비용을 치러가면서 각종 비타민 C 제품을 사서 보충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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