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 폭발사고 7일째인 오늘(18일) 사고현장 중심부에 남아 있는 맹독성 물질 시안화나트륨의 처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톈진시 당국은 사고지점 반경 100m 이내의 중심부를 담으로 둘러 비가 오더라도 시안화나트륨이 새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습니다.
현재 사고지역 중심부에는 700t 정도의 시안화나트륨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수산 톈진시 부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폭발현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시안화나트륨 처리를 마무리하고 중심지역의 컨테이너 안에 있는 시안화나트륨 처리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내부에 있는 시안화나트륨이 폭발 당시의 충격파로 안에서 누수가 됐을 가능성도 제기돼 처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가 올 경우 시안화나트륨이 물과 만나 생성되는 시안화수소가 대기 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