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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중국 작업선 도착…17일 현장조사 시작

세월호 인양 중국 작업선 도착…17일 현장조사 시작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작업선이 진도 현장에 도착해 인양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인양 계약을 맺은 중국회사의 만천톤급 크레인 작업선과 450톤급의 예인선이 어제 진도에 도착했습니다.

이 선박은 준비작업을 거쳐 내일부터 세월호 침몰 해역인 맹골수도 현장 조사를 시작합니다.

작업선에는 기술진과 실무진 등 133명, 예인선에는 16명이 타고 있는데, 이들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23일부터 수중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이뤄질 현장 조사에서는 선박 안에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실종된 시신의 수습을 위한 안전 그물망을 설치하게 됩니다.

내년 3월부터는 선체 인양 작업을 재개해 6월 초 완료한 뒤 플로팅 독을 이용해 선박을 목포 신항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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