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에서 이틀째 강가나 계곡을 찾은 행락객 3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 상류에서 39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김 씨는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기 성남에 사는 김 씨는 가족·친구들과 금강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9시 반쯤에는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던 47살 이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족과 함께 이 씨가 다슬기를 잡다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에는 55살 박 모 씨가 금강 하류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 10시쯤 일행 4명과 함께 금강 상류인 옥천군 동이면 청마교 부근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물에 들어갔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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