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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57% "전쟁 사죄 충분·애초에 필요없다"

일본인의 절반 이상이 2차 대전에 관해 반복해 사과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8일과 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일본이 미국이나 중국 등과 벌인 전쟁에 대해 이웃 여러 국가에 충분히 사죄했다는 의견은 44%, 애초 사죄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이 13%로 과반이 거듭 사죄하는 것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사죄가 불충분하다는 견해는 31%였습니다.

이 전쟁이 잘못된 것이라는 답변은 47%로, 어쩔 수 없는 전쟁이라는 응답인 24%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전쟁이 잘못됐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56%는 침략전쟁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고 3%는 패배한 것이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55%는 야스쿠니 신사와 별도로 전몰자를 추도하는 국가 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35%는 필요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론조사는 전국 유권자 1천627명을 상대로 시도돼 약 62%인 1천15명이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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