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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삼산연륙교 공사 현장 바다서 예인선 침몰

예인선 선장 스스로 탈출…인명피해 없어

13일 오전 2시 1분께 인천시 강화군 삼산연륙교 건설현장에서 바다에 떠있던 27t급 예인선이 침몰했다.

해경은 위성으로 조난신호를 수신해 예인선의 침몰 위치를 파악했다.

사고 후 예인선 안에 있던 선장 A(62)씨은 스스로 빠져나와 인근에 있던 다른 예인선에 구조됐다.

해경은 해상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과 바지선을 연결한 밧줄이 끊어지며 예인선이 조류에 떠내려가다가 침수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사고 예인선 내 경유 600ℓ가 적재된 사실을 파악하고 경비정 등을 투입해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와 삼산면 석모도를 잇는 삼산연륙교는 국비 등 85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길이 1.54km, 왕복 2차로 규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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