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우리 국민 14명 가운데 12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중국 해관 당국은 이번 주 초 우리 국민 12명에게 마약밀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14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보석 조치를 유지한 채 추가 조사를 벌인 뒤 무혐의 처분이나 검찰 송치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광저우, 선전, 홍콩 등에 체류하던 한국인 14명은 지난해 12월 광저우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야구동호회 회원인 이들은 호주 야구단과의 시합을 위해 출국하던 중이었으며 가방 안에 20㎏ 이상의 필로폰이 숨겨져 있는 것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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