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히로시마 원폭투하 70년인 오늘(6일) 이란 핵협상 타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케리 장관은 "히로시마 원폭은 전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강하게 일깨운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인 한 일본 여성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여성이야말로 인간 정신의 위대함과 전쟁의 아픔을 회복하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러시아 등 다른 나라와 함께 핵무기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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