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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량 감소폭 확대…중국 등 신흥국 경제둔화가 원인

세계 무역이 정체되고 있어서 세계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무역량을 매월 조사하고 있는 네덜란드 경제 정책분석국의 '세계 무역 모니터'를 보면 5월 세계 무역량은 전월 대비 1.2% 줄어들어 4월보다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세계 무역 모니터는 세계 무역 통계 가운데 가장 속보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국 중앙은행이 정책 판단의 재료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무역량은 수출입 거래 금액을 합산해 기준 연도인 2005년을 100으로 지수화합니다.

세계 무역량은 지난해 12월 139.8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며, 4, 5월 두 달에 걸쳐서는 침체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신문은 세계 무역량의 침체는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 둔화가 표면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6월 무역량도 그리스 채무 위기가 불거지고 중국 증시가 불안에 빠진 만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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