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혼 후 재산분할 문제로 전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72살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씨는 어제(2일)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차량 뒷좌석에 함께 타고 있던 전 부인 68살 신 모 씨에게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지만 둘 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1년 6개월 전 의처증으로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당한 뒤 이혼한 오 씨가 신 씨와 재산 분할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강제입원 시킨 사실에 대해 화를 내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아들과 함께 근처에서 밥을 먹은 뒤 아들 차에 타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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