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 기업들이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 하락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7개월도 안 돼 40조원이나 사라졌습니다.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밑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재벌닷컴은 국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이 지난 23일 현재 67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719조6천억원보다 40조700억원, 5.57% 감소한 것입니다.
시가총액이 급감하면서 10대 그룹의 증시 비중도 같은 기간 53.52%에서 45.22%로 7개월 새 8.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시가총액이 120조9천억원에서 98조8천억원으로 줄어 22조700억원이 증발됐습니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21조9천억원 줄어든 327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초 25.99%에 이르던 삼성그룹의 증시 비중은 현재 21.79%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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