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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웹하드의 진화…음란물 '미리보기'로 회원 끌어들여

'미리보기' 기능을 미끼로 음란물 수십만 건을 유통한 웹하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웹하드업체 대표 31살 최모씨 등 4명와 음란 동영상 게시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 웹하드업체에 음란 동영상 34만 건을 올리거나 이 동영상이 공유되도록 방조해 2억4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회원 80여만명인 해당 웹하드업체는 다른 업체와 차별성을 두려고 '미리보기' 기능을 미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음란물로 인한 수익은 업체와 영상 올린 사람이 3:1의 비율로 나눠 챙겼다면서 음란물 유통을 막아야 할 웹하드 업체가 회원을 모으기 위해 이를 이용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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