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수사기관에 범죄사실을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웃을 때린 혐의로 45살 양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지난 4월 3일 중구 한 식당 앞에서 "당신이 경찰에 신고해 징역형을 받았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욕을 하고 겁을 주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수년 전 자신의 가족을 심하게 때려 다치게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에는 새벽에 이웃집 대문을 발로 차 부수거나 술에 취해 행인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피해자는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꺼리기도 했다"며 "범죄사실의 중대성과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해 구속 수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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