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딸과 함께 낚시를 하던 남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 해변에서 가리비를 잡기 위해 잠수를 하던 40대 남성이 딸이 보는 가운데 4m쯤 되는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잠수했다가 먼저 배에 올라온 딸은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다시 물속에 뛰어들었다가 커다란 상어가 아버지를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딸은 곧바로 물 밖으로 나와 배에 있던 신호탄을 터뜨려 주변 배들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한 것은 1993년 이후 처음입니다.
호주 전체를 놓고보면 지난 2월 관광지에서 서핑을 즐기던 일본인 40대 남성이 상어에게 두 다리를 물려 숨진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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