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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사 인구 6년 만에 최고…주택거래 활황 영향

지난 6월에 이사한 사람 수가 6월 기준으로 6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이사로 이동한 사람은 65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매년 6월 수치로만 따지면 2009년 6월 68만6천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습니다.

주택매매 및 전월세 거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영향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국의 6월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1% 증가했고, 전·월세 거래량도 12.0%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28%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이사한 사람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69.1%, 시도 간 이동자는 30.9%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시도 내 이동자는 10.7%, 시도 간 이동자는 11.0% 늘었습니다.

오늘 함께 발표된 통계청의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혼인 건수는 2만8천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이혼은 8천3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2%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는 3만6천600명으로 작년보다 2.5% 늘었고 사망자 수는 2만2천900명으로 지난해보다 3.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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