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암살 / 2012년 '도둑들' 최동훈 감독 복귀작]
1933년 일제 치하에서 항일 독립군의 정예 요원들이 친일파 암살에 나섭니다.
지난 2012년 '도둑들'로 관객 1천298만 명을 동원했던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이정재, 전지현, 하정우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1930년대를 재현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현지 촬영까지 벌여 순제작비만 1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시사회에서는 무거운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오락 영화로 훌륭하게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지현/영화 '암살' 주연 : (최동훈)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항상 받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나… 저는 감독님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배우로서의 발전도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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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달 / 미야자와 리에 주연의 일본 영화]
일본의 거품경제가 붕괴하던 1994년 주부 리카는 은행에 계약직으로 취업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고객의 돈을 조금씩 빼돌리기 시작하고, 젊은 남자와 외도까지 벌입니다.
2012년 출간된 동명 소설이 지난해 NHK 드라마로 만들어진 데 이어 영화로도 만들어진 겁니다.
왕년의 스타인 미야자와 리에가 끝없이 방황하는 40대 일본 여성의 심리를 훌륭하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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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 1965년 흑인 유권자등록운동 그려]
1965년 미국 흑인들은 법률상 투표권을 갖고 있음에도 유권자 등록을 거부당하기 일쑤였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흑인 유권자 등록 운동의 일환으로 남부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87km 떨어진 몽고메리까지 행진을 주도합니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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