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바마, 테네시 테러 희생 조기게양 명령 안해 논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테네시 주 채터누가의 해군시설 총기난사 사건으로 살해된 현역 군인 5명을 애도하는 조기 게양을 지시하지 않은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 언론은 현지시간 어제(21일) 오전 연방의회 상·하원 의사당에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의 조기가 게양됐지만, 연방 정부 건물은 조기를 내걸지 않아 소셜미디어 상에서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설적인 메이저리그 투수인 커트 실링도 '휘트니 휴스턴을 위해서는 조기 게양? 우리 땅에서 테러리스트에 의해 해병대원 4명과 해군 1명이 살해됐는데… 아무 것도 없다?'라는 트윗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을 애도하는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전·현직 대통령과 부통령, 상·하원의장, 내각 구성원, 연방대법원장 등 사망 시 연방 건물에 조기가 게양됩니다. 국회의원은 워싱턴 D.C.와 출신 주에 조기가 내걸립니다.

또 대통령은 국가적 비극이 발생하면 조기 게양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