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의 회계 부정과 관련해 전현직 사장 3명이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도시바는 임시 이사회에서 회계부정에 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나카 히사오 현 사장과 전임 사장인 사사키 노리오 부회장, 니시다 마쓰토시 상담역 등 3명의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보고서는 도시바가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부풀린 이익은 1천562억 엔에 이르며 "부적절한 회계 처리에 최고 경영자들을 포함해 조직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사장 3명이 현장에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보고서는 현장 직원들에 대해서도 "상사의 뜻에 거역할 수 없는 기업 풍토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정해야 할 내부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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