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그리스에 대해 7월 중에 70억 유로의 브릿지론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U는 그리스가 본격 구제금융을 받기 전 그리스가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EU집행위가 관리하는 자금을 이용해 단기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EU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안은 영국과 체코 등이 반대하고 있어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그리스 의회가 구제금융 협상 개시 합의안에 따른 개혁 법안을 통과시킨 후, 다시 EU 재무장관 회의의 승인을 얻어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는 오는 20일 유럽중앙은행(ECB)에 35억 유로 등 총 50억 유로를 상환해야 하지만 자금이 없어 브릿지론을 받아야하는 처지입니다.
전날 열린 EU 재무장관 회의는 그리스에 대한 브릿지론 제공 방식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EU, 그리스에 7월중 브릿지론 70억유로 제공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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