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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퓨리서치센터 "IS·사이버범죄는 한국인도 큰 우려"

전 세계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목된 7가지 주요 현안 가운데 한국인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나 사이버공격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한국과 미국 등 40개국을 대상으로 벌인 복수응답 설문조사 결과, 한국에서 IS를 위협으로 꼽은 비율이 75%, 사이버공격을 지목한 사람은 55%였다고 발표했습니다.

IS를 위협으로 지적한 한국인 응답자의 비율은 40개국 가운데 84%를 기록한 레바논과 77%를 기록한 스페인 다음으로 높았고, 사이버공격을 지적한 한국인의 비율은 59%로 조사된 미국에 이어 2위였습니다.

퓨리서치센터가 설문 항목으로 제시한 위협 요인은 IS, 사이버범죄와 함께 기후변화, 세계경제 불안, 이란의 핵개발, 러시아의 긴장 유발, 중국과 관련된 지역 분쟁 등입니다.

한국인 응답자는 이란의 핵개발 문제나 기후변화를 세계경제 불안이나 중국 관련 분쟁, 러시아 문제보다 더 위협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7일 사이에 40개국 성인 4만 5천4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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