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하와이에서 미국 피닉스까지만 비행하고 나머지 세계 일주 여행은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출신 조종사이자 솔라 임펄스 재단 최고경영자인 안드레 보스버그는 하와이에서 조종 지원 시스템 결함과 배터리 온도 상승 등 기체 여러 곳을 수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솔라 임펄스2는 그러나 올해 하와이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까지 5천㎞ 비행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해 애초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면서 세웠던 세계 일주 계획의 3분이 2는 끝낼 예정입니다.
보스버그는 "현재 기체 상태를 볼 때 올해 세계 일주를 다 마칠 수 없다"면서 "올해 비행은 피닉스까지 운항하고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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