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0일)은 전시회 소식 모았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비비안 마이어 <내니의 비밀> / 9월 20일까지 / 성곡미술관]
유리창에 비친 자기 모습을 목에 걸고 있는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는 등 뒤에 있는 다른 거울에 비쳐 겹겹의 이미지를 반복합니다.
일생을 '보모'로 살며 15만 롤 넘는 사진을 남긴 수수께끼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들입니다.
사진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생전엔 남에게 보여준 적도 없는 취미 삼아 찍은 사진들입니다.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미국의 도시 풍경과 이웃들의 일상을 따뜻하면서 세밀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우연히 발견된 뒤 천재적인 작품성으로 세계를 열광시켰습니다.
[김지수/전시기획자 : 예술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한 번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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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 12월 31일까지 / 대림미술관]
패션쇼 영상 속 런웨이가 전시장에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최신 파리 패션위크에서 발표한 최신 의상부터 사진, 설치 작품까지.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덴마크 작가 헨릭 빕스코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여는 전시입니다.
[헨릭 빕스코브/패션 디자이너·작가 : 관람객들이 이 전시를 보고 시각적인 표현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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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 / 9월 30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여름 땡볕을 막아주는 시원한 건축물이 미술관 마당에 들어섰습니다.
젊은 건축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건축전입니다.
미술관에서 건축 작품을 보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작품 속에 들어가 걷고 쉬며 온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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