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터키로 망명하기 위해 자국에 불법 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위구르인 100여 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태국에 불법 입국한 뒤 적발된 위구르인 가운데 100여 명이 중국 국적으로 확인돼 지난 8일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송클라주에서는 지난해 3월 국제 밀입국 조직의 주선으로 불법 입국한 위구르인들 220여 명이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태국을 경유해 터키로 망명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당국은 170여 명이 터키 국적자로 확인됐다며 지난달 이들을 터키로 보냈습니다.
위구르족은 고대 터키에서 신장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며 언어, 종교적으로 가까운 터키를 정치적 망명지로 선호합니다.
터키에는 약 3만 명의 망명 위구르족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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