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국내 주력산업 중 전자·자동차·철강은 부진세가 지속하고 건설·석유화학은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등 업황 호조가 예상됐습니다.
전경련은 오늘 개최한 '2015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습니다.
전자 산업은 PC·TV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경쟁국 대비 환율 여건이 불리하다는 점이 업황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됐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범용화 진행과 동시에 갤럭시S6 모멘텀이 희석돼 힘든 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원·엔, 원·유로 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신차 부재, 재고 증가 및 주요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업황 부진이 전망됐습니다.
반면 건설 산업은 재건축 시장이 활성화되고 실수요자의 신규 분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해외 저가수주 손실반영 마무리와 이란 시장 및 동남아 지역 중심의 발주 확대가 기대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석유화학 산업은 저유가 효과 및 중국 경기 부양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석탄화학설비와 북미 천연가스화학설비의 가동 지연이 긍정적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세계경제는 올해 3.5% 성장으로 2012년 이후 4년 연속 3%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유로존·일본 등 선진국은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지만 중국 등 신흥국은 부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반기 전자·자동차 '흐림'…건설·석유화학 '맑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