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6일 경남·북지역을 돌아다니며 금은방만 골라 상습으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 모(23)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경주시내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에게 "아버지에게 살 물건을 사진을 찍어 보여줘야 한다"며 350만 원어치의 순금 목걸이, 순금 메달 등을 진열하게 한 뒤 이를 들고 달아났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렌터카를 빌려 울산, 양산, 통영 등에 있는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1천240만 원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손님과 운전, 망보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1명이 귀금속을 훔쳐 나오면 인근에 대기해 있다 차를 몰고 달아나는 수법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귀금속 진열 좀"…손님 가장 금은방 털이범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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