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란 핵협상 시한 넘어 진행…"오래 끌지는 않는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당초 30일까지였던 시한을 넘겨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협상단이 핵협상을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 남을 것이며 자체 부과한 시한도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도 미국과 협상 파트너들이 더는 30일까지라는 협상 시한에 매달리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미 의회 하계휴회 일정을 고려해 7월 9일 전까지 최종 협상안을 의회로 넘기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수르 하키카트푸르 이란 의원도 미국 의회의 회기를 염두에 두고 7월 8일까지 최종 협상이 타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핵협상 최종 합의안이 나오면 30일 동안 심의해 거부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아직 열심히 일하는 단계이고 협상이 타결될지 얘기를 꺼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양측은 현재 이란의 군사시설을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대상에 포함할지 등의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